오늘도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습도가 높은 탓에 후텁지근한데요. <br /> <br />서울에는 나흘째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4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이 높겠고요. <br /> <br />더위로 인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하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최저 기온, 부산 27.3도, 강릉 26.5도, 서울도 25도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낮에는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의 한낮 기온 37도까지 치솟겠고, 대전 35도, 서울 34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은 속초 28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주춤하겠고,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, 낮부터 밤 사이 남부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심한 무더위는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지만, 다음 주에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와 노약자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,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200925212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